2
부산메디클럽

박원순 시장, ‘우한 폐렴’ 관한 소신 밝혀…”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

  • 제은주 인턴기자
  •  |   입력 : 2020-01-27 04:58:4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출처-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 확산이 심각한 상태라며 이에 관한 소신을 밝혔다.

박 시장은 26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회의를 가졌다. 박 시장은 “서울시 확진자는 1명에 불과하지만 심각성을 고려해보면 훨씬 더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접촉이 빈번한 공공장소에서의 불안이 크기 때문에 우리가 메르스 때 했던 것처럼 공공장소에 화상감시카메라를 확대설치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현재 국내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3명이다. 이중 두번째 확진자가 서울에 거주하는 남성이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총리주재 대책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응 체계의 강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호흡기 증상사례의 정의를 인후통이나 기침이나 가래까지 확대하고, 대상 범위를 후베이성까지 넓힐 것, 접촉자들의 자가격리 등을 건의 했고, 모두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중국정부가 단체관광을 금지했지만, 개별관광으로 들어오는 중국인들은 여전히 많은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 여행객들의 70%가 개별관광이고, 이들은 게스트하우스 등에 숙박하기 때문에 통제가 사실상 어렵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박 시장은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는게 그간 계속 주장해온 소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 상황을 정확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상황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저지를 위해 20일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로서 현장에서 상황을 장악 중이기에 구체적이고 정밀한 아이디어를 중앙정부에 제공하고 엄중한 태응태세가 만들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공공장소에 손 소독기 배치를 요청하고, 증상이 의심되는 시민들은 즉시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제은주 인턴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7. 7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8. 8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9. 9[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0. 10“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1. 1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2. 2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3. 3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7. 7[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8. 8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9. 9"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10. 10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