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이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시와 태영건설 컨소시엄(우람종합건설, 청호건설, 광득종합건설, 도원건설산업, 경남은행)이 참여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를 갖고 정식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출범시켰다.
특수목적법인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주식회사’의 대표이사로는 ㈜태영건설 이후관 이사를 선임했다. 특수목적법인은 자본금 50억 원(창원시 25억5000만 원, 민간 24억5000만 원)을 기반으로 설립된다. 시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민간에서 총사업비 5316억 원을 들여 71만300㎡ 터에 공공기관, 공동주택, 업무시설, 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이 입주할 기반을 다지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편입 토지와 지장물 보상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3년 상반기 착공과 2026년 3월 터 조성 완료가 목표다.
복합행정타운이 조성되면 한국전력 마산지사, 한전KDN(한국전력 자회사) 경남지사, 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마산장애인복지관, 창원지법 마산지원, 창원지검 마산지청, 마산회원구청, 소방안전복합체험관 등 공공기관과 일반 임대·공공임대 아파트가 입주한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주택단지 아파트 분양수익으로 복합행정타운 부지조성 비용을 충당하고 이익을 남기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