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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따뜻함 통했다…300만 명 가슴 울린 ‘부산ON(溫)’ 실험카메라

본지 신년기획 프로젝트 인기…4개 영상 총 조회수 321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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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적” “눈물난다” 호평 쏟아져
- 뷰어 98% 이상 ‘좋아요’ 표시
- 다른 매체·SNS도 깊은 관심
- 5편 ‘낑낑 초보운전자’ 업로드

국제신문 신년기획 부산온(ON·溫) 프로젝트 실험카메라의 동영상 조회 수가 300만 회를 돌파했다. 부산 시민의 따스한 공감을 직접 본 시청자들은 “감동적이다” “눈물 난다”며 호평했다.
국제신문 신년기획 부산온 프로젝트 실험카메라 1편(왼쪽)과 4편(오른쪽) 영상 캡쳐. 1편은 밥 구걸하는 30대에 따뜻한 밥을 내어주는 장면으로, 4편은 진상 손님에게 당하는 20대를 보호해주는 장면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얻었다. 1편은 131만 조회수를, 4편은 116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국제신문 유튜브
28일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보면 부산온 실험카메라 1~4편 영상 조회 수는 모두 321만 회(오후 3시 기준)로 나타났다. 실험카메라는 이웃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시민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담은 국제신문 신년기획이다.

지난 1월 1일 첫 영상이 업로드된 이후 반응이 뜨겁다. 1편 ‘30대 밥구걸… 부산시민 반응은’이 유튜브 79만 회, 페이스북 52만 회로 업로드 한 달 만에 총 131만 조회 수를 기록했고, 4편 ‘진상 손님에게 당하는 알바생을 봤을 때 부산시민 반응은’이 지난 22일 업로드 된 후 일주일 만에 유튜브 64만 회, 페이스북 52만 회 등 총 조회 수 116만 회로 100만 회를 훌쩍 넘었다. 또 2편 ‘첫 월급 부모님 선물 모르는 사람에게 물었더니’, 3편 ‘시각장애인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목격했을 때 부산시민 반응은’도 각각 조회 수 2.5만 회와 72만 회를 기록하며 동반 상승하는 분위기다.

영상을 본 시민의 반응은 더욱더 뜨거웠다. 부산온 프로젝트 1~4편 영상에 호감을 표시한 ‘좋아요’는 모두 3만9171개였고, 비호감을 뜻하는 ‘싫어요’는 498개였다. 영상을 본 시민 중 98% 이상이 호감을 표시한 셈이다.

댓글을 달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한 것도 모두 6458회에 달했다. 댓글에서 가장 많이 느껴지는 감정은 ‘감동’이었다. 네티즌 나○○ 씨는 “무뚝뚝해 보이는 저 한 마디에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고, 겨○○ 씨는 “눈물이 난다. 나도 이렇게 살아야겠다”고 글을 적었다. 부산에 대한 호감을 표시한 댓글도 많았다. 네티즌 T○○은 “부산 경상도 하면 무뚝뚝하다는 고정관념을 갖지만, 영상을 보니 부산시민 마음이 정말 따뜻하네요. 부산 여행하고 싶다”고 썼고, I○○ 은 “부산 사람 말투가 사납게 느껴질지 몰라도 참 좋은 분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을 보고 살아갈 힘을 얻었다는 반응도 있었다. 네티즌 D○○은 부산온 1편을 본 후 댓글에 “‘계속 열심히 사소’에서 오열했다. 지금 내 상황이 너무 어려워 죽으려고도 생각했는데 ‘계속 열심히 사소’라니…. 감사하다”고 마음속 이야기를 꺼냈다.

부산온 프로젝트의 감동이 많이 퍼지면서 다른 매체와 SNS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온 1편은 지난 16일 KNN ‘송준우의 시사만사’에서 화제의 영상으로 소개됐다. 지난 22일 한국기자협회보에는 ‘밥 구걸하는 일용직 청년 연기… 영상으로 마음을 울리다’라는 기사가 게재되기도 했다.

부산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내 이웃에게 조금 더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도 꼭 실천하겠다”며 영상 링크가 퍼져나가고 있다. 국제신문은 이날 5편 ‘부산에 초보 운전자가 낑낑댈 때 반응은’을 업로드한다.

박호걸 이석교 기자 rafae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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