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부, 전세기 급파…우한체류 교민 700명 30일·31일 수송 추진

마스크 200만 개 中 전달 예정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0-01-28 19:33:09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체류 중인 국민을 위해 전세기를 투입하는 한편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의 전수조사에 나서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관계장관회의에서 “우한에 체류하는 국민 중 귀국을 희망하는 분을 위해 오는 30일과 31일 전세기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도 “귀국을 희망하는 우리 교민이 700여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전세기 파견을 위해 중국 정부와 이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들이 귀국하는 대로 임시 생활시설에 일정 기간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시설이 어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정부 당국자는 “일반 국민이 불안해할 수 있는 만큼 지역 주민과 격리된 시설이어야 하고 평소 시설 사용자를 감안해야 하는데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이번 전세기편을 통해 마스크 200만 개, 방호복·보호경 각 10만 개 등 의료구호 물품을 중국 측에 우선 전달할 계획으로, 추가 지원 방안과 관련해 중국과 협의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4~23일 중국 우한 지역으로부터 입국한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감염증의 잠복기가 14일임을 고려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7일 청와대 참모들과의 대책회의에서 “2차 감염을 통해 사태가 악화하는 것에 대비하려면 선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5. 5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8. 8‘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