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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종 코로나 ’의심 신고 전날 대비 7명 증가…‘확진자는 없어’

  • 허소희 인턴기자
  •  |   입력 : 2020-01-29 15: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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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입국장에서 중국발 항공기에서 내린 승객들이 검역대를 통과하고 있다/출처 연합뉴스
부산시의 ‘우한 폐렴’ 의심 신고자가 전날 대비 7명이 늘었다.

29일 부산시는 “오전 11시 기준 부산에서 우한 폐렴 증상으로 보건당국이 관리 중인 의심 신고자는 모두 2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의심 신고자 14명에서 7명이 늘어난 것이다.

시 보건당국은 이날까지 유사증상환자와 유증상자 11명을 격리 검사했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고 전했다.

이날 기준 보건당국의 능동감시를 받는 사람은 10명으로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3명과 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뒤 우한 폐렴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7명이다.

시는 능동감시 대상자들에게 전담 공무원을 지정, 매일 발열과 호흡기 증상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다가 이달 13일 이후 귀국한 52명의 명단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넘겨받아 전수조사하고 있다.

또 보건소장 및 병원장들과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역할을 나눌 예정이다.

부산시는 16개 구·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13곳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여부를 판단하는 선별 진료를, 의료기관에서는 의심 환자 응급진료를 맡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역학 조사관을 보강해 의심 신고부터 격리검사까지 소요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라며 “보건소에서는 오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방사선 촬영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보건소 일반 민원인은 오전에 방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소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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