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장유여객터미널 8부 능선 넘었다…상반기 착공 ‘순항’

국토부 지하안전평가 최근 승인…사업자 이행보증금 30억 납부 뒤 시 총괄검토 거쳐 4월 허가 전망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0-01-29 21:28:19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무계지구 도시개발도 본격 추진

경남 김해시 장유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장유여객 터미널(시외·고속·조감도) 신축을 위한 허가 절차가 8부 능선을 넘었다. 최근 최대 관건이었던 국토교통부의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기 때문으로, 상반기 중 터미널이 착공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민간사업자인 장유여객터미널㈜ 측이 추진중인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사업 허가와 관련해 최근 핵심 절차였던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가 5개월만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절차는 대규모 건축물 지하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포괄적 승인사항으로 지난 2018년 1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시행 중이다.

국토부의 지하안전영향평가 통과로 전체 사업 허가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장유여객터미널㈜은 향후 터미널 준공과 운영에 따른 사업 이행 보증금 30억 원을 김해시에 납부해야 한다.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시는 건축허가와 관련된 소방·환경 등을 총괄 검토해 빠르면 4월까지 최종 승인을 내줄 예정이다.

상반기 내 터미널 공사에 들어가 2021년 하반기 준공하면, 곧바로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장유여객터미널㈜ 측은 지난 2017년 8월 민간법인을 설립한 뒤 이듬해 2018년 2월부터 김해시에 터미널 조성을 위한 허가를 신청했다.

1570억 원을 들여 무계 지구내 1만656㎡부지에 터미널(건축면적 4574㎡)과 상업시설(건축면적 7만5772㎡)을 짓는 사업이다. 터미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상업시설은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로 각각 지어진다.

현재 인구 15만 명의 장유지역에는 번듯한 여객터미널 시설이 없다. 대신 간이 형태의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3곳에 흩어져 있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터미널 사업에 탄력이 붙어면서 터미널 부지가 속한 장유무계지구도시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장유지역 관문인 무계지구 사업은 20여 년 전인 1998년부터 시행됐지만 지구내 체비지였던 터미널 부지의 매각이 늦어지면서 전체 사업이 난항을 겪어왔다. 체비지는 도시개발조합 측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처분용 토지로 남겨둔 땅을 말한다.

이와 관련, 장유여객터미널㈜ 관계자는 “기본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장유 주민들의 숙원인 터미널이 빨리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7. 7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8. 8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9. 9부산도시철도 2호선 새 전동차 첫 반입… 세대교체 시작
  10. 10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1. 1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2. 2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3. 3[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4. 4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5. 5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6. 6백종헌 “부산대병원이 7년째 권역센터 빠진게 정상인가” 질타
  7. 7[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8. 8'이종석 방미 거부' 부인했지만…한미 정보당국간 불협화음 여전
  9. 9[속보] 김여정, 정부 대북 의료장비 지원 방침에 “지뢰 사고 조작 뒤 또다른 광대극…변종된 정치적 도발”
  10. 10‘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1. 1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2. 2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3. 3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글로벌 빅테크 첫 기록(종합)
  7. 7국토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관련 주민 의견 수렴 나서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0. 10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7. 7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8. 8부산도시철도 2호선 새 전동차 첫 반입… 세대교체 시작
  9. 9[뭐라노] 금정구가 인구감소지역이라고?
  10. 10부산 중구 ‘제33회 부산자갈치축제’ 개최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생계…병원비 부담에 치료 막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