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오는 2022년 하동에서 열릴 ‘하동 세계 차(茶)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행사로 치르기로 하고,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 취득을 위한 특별추진단을 운영한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9명의 관련 부서 공무원과 차 산업 관련 단체 담당자 등 모두 20명으로 편성된 추진단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하동 세계 차 엑스포’ 행사가 국제행사로 승인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추진단은 국제행사 승인과 국·도비 확보, 대외협력업무 추진 등을 위해 2월 한 달 동안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또 하동지역 제다협회나 차인회 등의 관련 단체 관계자도 경남도와 중앙부처, 국회 등을 통해 국제행사 승격을 호소할 계획이다. 국회의원과 도의원, 기초의원 등으로 꾸려진 자문단에도 국제행사 개최 취지를 설명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야생차 문화 활성화를 위한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완용 기자 wy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