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교육청, 문화·체육시설 갖춘 복합 중학교 물금신도시에 추진

물금읍 증산초 옆 1만5488㎡에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0-02-06 20:04:38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심사 등 거쳐 2023년 개교 목표
- 과밀 해소·생활SOC 확충 기대

경남 양산 물금신도시에 도내 최초로 공공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중학교를 설립하는 계획이 추진돼 신도시 중학교의 심각한 과밀화 및 부족한 공공 문화·체육 시설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5일 양산교육지원청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교육청은 물금읍 범어리 물금신도시 내 증산초등 옆 1만5488㎡ 학교부지에 가칭 증산중학교 신설을 추진 중이다.

양산교육청은 올해 중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쳐 2021년 착공해 2023년 3월 36학급 1018명 수용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증산중을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으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학교 부지 일부에 체육·문화·청소년 시설 등 생활 SOC 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청이 부지를 제공하고 양산시가 건물을 지어 운영하는 방식이다. 양산교육청은 이러한 방식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데도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양산시가지의 경우 물금신도시는 중학교가 부족하지만 같은 학군인 원도심의 학교는 학생 수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 설립을 승인해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학교시설 복합화를 하면 학교 설립 명분이 커져 교육부 승인을 받기가 용이하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특히 이런 복합시설 학교는 물금신도시의 심각한 중학교 과밀 학급화를 해소함은 물론 문화·체육 시설 부족 문제도 동시에 해결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관심사다.

물금신도시에는 중학교가 부족해 매년 많은 학생이 먼 곳으로 통학한다. 교육청은 오는 2023년이면 이러한 먼 거리 통학생이 1000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한다.

또 도서관과 체육관, 문화센터 등 제대로 된 생활 SOC 시설이 한 곳도 없어 주민 불편이 심각하다.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화성시와 협력해 2016년 동탄중앙초등 일부 부지에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실과 공동육아공간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해 많은 주민이 이용해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서울 등 수도권에는 이러한 학교 시설 복합화가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도 증산중의 학교 시설 복합화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이라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4. 4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0. 10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5. 5[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6. 6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7. 7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2. 2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3. 3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6. 6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