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시, 코로나19로 매화축제·삼일절 행사 취소

김일권 시장 “시민건강이 우선”…학술행사는 예정대로 개최키로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0-02-12 20:22:51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내달 중 경남 양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전국 규모 행사인 양산 원동매화 축제와 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모두 취소됐다.

양산시는 12일 관련 부서 회의를 열어 다음 달 7~8일로 계획한 제14회 원동매화축제를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원동면 원리 순매원과 영포면 쌍포매실 다목적 광장 일대 매화 만개지에서 원동면 추억의 DJ박스, 원동거리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 축제를 계획했었다.

축제가 열리면 매화가 활짝 핀 낙동강 철길을 따라 열차가 달리는 멋진 장면을 볼 수 있어 전국에서 관광객이 양산을 찾는다. 지난해 원동 매화 축제 때는 전국에서 20여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축제 기간에는 원동면 특산물인 청정 미나리 특판 행사도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지역 주민이 행사 취소에 공감하지만 아쉬움도 함께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시는 임시주차장과 임시 화장실 등 계획한 편의시설은 예정대로 설치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다음 달 14일 하북면 신평마을과 양산 남부시장 일대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 예정이던 3·1만세운동 재현행사도 취소됐다. 시는 신평 전통시장 일대에서 동부경남 최초의 만세운동인 신평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시민 수백 명이 만세운동 밀명을 담은 밀지 전달 릴레이 행사 등을 벌일 예정이었다.

3·1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애초 양산 남부시장 일대에서만 열렸으나 시가 지난해 신평만세운동을 발굴해 행사를 가지면서 전국 규모로 커졌다. 시는 그러나 학술행사는 예정대로 오는 4~5월 중 열기로 했다.

김일권 시장은 “두 행사는 양산의 대표적 행사로 그간 많은 준비를 했는데 매우 아쉽다. 하지만 시민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부득이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5. 5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6. 6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9. 9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10. 10“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5. 5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6. 6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7. 7친청 “공개사과하라”·김 “자정 노력”…민주 신천지 수습 난항
  8. 8與주도로 조작기소 특검법안 법사위 상정…국힘 반발·퇴장
  9. 9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10. 10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가덕도신공항 올해 예산집행률 고작 0.03%…정상화 시급"
  4. 4“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8. 8‘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9. 9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10. 10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장재료 공급 차질 없도록 할 터”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6. 6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7. 7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8. 8부산 양정동 한 대학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9. 9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10. 10첫 공소청 수장 후보,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물망(종합)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6. 6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7. 7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지역 기업과 1대 1 매칭…50+부산포털도 가동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