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건강 위협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기관지 관리에 좋은 가습 식물을 선물하기를 적극 추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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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지 관리에 좋은 가습 식물. 왼쪽부터 행운목, 장미허브, 돈나무.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공기정화 및 가습효과가 뛰어난 식물을 이용하면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환경관리가 가능하다며 가정과 사무실에서 기르기 좋은 식물로 ▷행운목과 셰플레라(홍콩야자) ▷장미허브 ▷돈나무(금전수)를 추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수염틸란드시아 ▷아이비 ▷네프롤레피스 ▷스킨답서스 ▷넉줄고사리는 미세먼지 저감에 좋다고 덧붙였다.
이들 식물의 관리 방법도 설명했다. 행운목과 셰플레라는 햇빛이 강한 창가보다는 거실 안쪽에 두는 것이 좋으며, 밝을수록 가습효과가 더 좋아서 직사광선은 피하되 가능한 한 밝은 곳에 둔다. 장미 허브와 돈나무는 햇빛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베란다나 창가에서 기르는 것이 좋다.
장미 허브는 거의 매일 물을 주고 돈나무는 습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물을 줄 때는 한꺼번에 많이 주지 말고 화분을 3지점으로 나눠 조금씩 주면서 흙속으로 물이 고루 퍼진 후 나머지 물을 줘야 한다. 잎의 먼지도 씻어낼 겸 한 달에 한두 번 베란다나 화장실로 옮겨 잎부터 물을 흠뻑 주는 것이 좋다. 한나절 정도 그대로 뒀다가 제자리로 옮기면 생육도 좋아지고 광합성과 증산 작용이 활발해져 가습 효과가 더욱 커진다. 김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