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꼬리문 대기차량·인파 뒤엉켜 곳곳 혼잡

이케아 개장 첫 주말 모습은

  • 임동우 박지현 기자
  •  |   입력 : 2020-02-16 22:16:35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교통경찰 150명까지 늘려 투입
- 동해선 등 대중교통 이용도 많아
- 극심한 교통 대란은 피했지만
- 매장 앞 도로는 통제 ‘속수무책’
- 안전 위해 입장 인원수 제한도

부산 기장군 이케아 동부산점의 개장 이후 첫 주말 동부산관광단지 내 우려했던 정도의 교통 대란은 없었다. 다만 이케아 매장 입구는 차량이 몰리면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16일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이케아 동부산점 주차장 진입로 주변에 차량이 몰려 정체를 빚고 있다. 김종진 기자
16일 오후 이케아 동부산점이 있는 동부산관광단지에는 평소 주말 50명에 불과했던 교통경찰이 150명으로 대폭 증원돼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교차로 등지에서 교통 안내를 하고 있었다. 이 때문인지 이날 이 일대의 교통 흐름은 평소보다 조금 원활했다. 여기에 주말 이곳의 교통지옥을 경험하고 동해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도 많았다. 이날 오시리아역에서 만난 정인교(48) 씨는 “주변에서 차를 가져갔다가는 도로에 갇힌다는 말을 듣고서 동해선을 타고 왔다. 역에 내려서는 생각보다 도로에 자동차가 적었는데, 점점 도로에 차량이 늘어나는 것을 보니 동해선을 이용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인파로 붐비는 이케아 매장 내부 모습. 이케아 제공
하지만 이케아 매장 앞 도로는 자동차와 인파가 뒤엉키면서 혼잡을 빚었다. 경찰과 부산시는 신호등을 끄고 수신호로 차량 통제를 벌였지만 혼잡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 폭 170㎝의 인도도 비좁을 만큼 인파가 몰렸다. 주차장이 매장 입구와 다소 떨어져 있어 카트를 미는 고객이 인도와 도로 곳곳으로 나와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장면도 목격됐다.

경찰 관계자는 “개장 이전부터 교통 체증으로 우려가 컸으나 큰 불편은 없었다. 주변 교통량이 안정될 때까지 시민 불편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매장 밖 대기행렬도 길게 이어졌다. 오픈 당일 개장 전 1000여 명이 대기했던 여세를 몰아 주말에도 입장 대기 줄이 매장을 둘러싸고 50~100m 이어질 정도였다. 이케아 건물 안에 위치한 주차장 1440면은 오전에 만차를 이뤘고 임시 주차장 1500면도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이케아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동부산점을 방문하면서 안전을 위해 인원수를 제한해 매장에 들여보내고 있다. 부산지역뿐 아니라 울산 창원 대구 등 영남권 전역에서 이케아 오픈에 관심을 갖고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개장 후 많은 사람이 몰려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불편을 산 부분이 많았다. 고객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대책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임동우 박지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7. 7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8. 8[속보] 靑 “우크라, ‘북한 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렸다”
  9. 9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10. 10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4. 4[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5. 5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6. 6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7. 7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8. 8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9. 9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4. 4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5. 5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6. 6추석 저녁 귀성길 정체 해소, 귀경길은 다소 혼잡
  7. 7'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8. 8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9. 9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10. 10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5. 5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