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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물금역 정차해야” 양산시·정치권 한 목소리

  • 김성룡 기자
  •  |   입력 : 2020-02-16 20:04:40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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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해 양산시와 지역 정치권, 주민이 전방위적 대책마련에 나섰다.

양산시는 더불어민주당 서형수(양산을) 국회의원과 함께 코레일 및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KTX물금역 정차의 당위성을 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KTX가 정차하는 부산 구포역과 물금역과의 거리가 12㎞에 불과한 게 가장 큰 걸림돌인데 정차 지점을 두 역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윤영석(양산갑) 국회의원도 지난 13일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실무자와 만나 KTX 물금역 정차 문제를 협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윤 의원은 “KTX가 다니는 인구 35만 명 도시 중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곳은 양산이 유일하다. 창원시의 경우 중앙역과 창원역, 마산역 등 3곳에 KTX가 정차해 양산시와 대비된다”고 말했다.

물금읍 주민도 추진위를 구성해 조만간 시민을 상대로 KTX 물금 정차를 요구하는 서명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과 서울을 오가는 KTX 열차는 물금역을 하루 8차례 통과 하지만 물금에는 정차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양산지역 승객들은 멀리 부산 구포역이나 울산역을 이용해야 해 불편이 크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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