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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료원/출처 연합뉴스 |
베트남 여행 후 숨진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부산의료원 응급실 폐쇄가 해제됐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전 7시 경 베트남 여행 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A 씨는 오전 8시 40분 택시에서 갑자기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지인이 119에 신고해 A 씨는 이날 오전 9시 10분 구급대에 의해 부산 연제구 부산의료원 응급실에 실려왔다.
A 씨는 응급실에서 의료진의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20여분 만에 숨졌다.
보건당국은 A씨가 발열 증상을 보이진 않았지만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만큼 부산의료원 응급실을 폐쇄하고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시는 부산의료원 응급실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 10여 명과 변사 신고를 받고 의료원에 출동한 경찰관 2명도 임시 격리 조치했다.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A 씨의 검체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실시했고 오후 2시 경 ‘음성’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부산의료원 응급실은 오후 2시 10분 폐쇄가 해제됐고,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 10여 명과 경찰관 2명도 격리해제됐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의 검체에서 음성판정이 나왔기 때문에 부산의료원 응급실에 내려진 임시폐쇄 조치가 즉각적으로 해제됐고 격리된 인원도 모두 풀려났다”고 밝혔다.
< 꼭 기억해야할 4가지 감염병 예방수칙 >
○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씻기
○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하기
○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력 알리기
허소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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