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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황매산철쭉제, 축제장 규모 3배 넓혀 4월 말 개최

작년 부행사장 장소로 옮겨 진행, 주차장 등 기반 시설 대폭 보완

  • 김인수 기자
  •  |   입력 : 2020-02-20 20:01:37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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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올봄 개최하는 제38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축제장 규모를 3배로 넓히는 등 확 달라진다. 산청군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10일까지 11일간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제38회산청황매산철쭉제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올해 행사는 축제장 규모를 기존 3배 규모로 넓히는 한편 기반시설도 대폭 확충해 예년과 눈에 띄게 달라진 새로운 모습으로 개최된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날 차황면사무소에서 이문혁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황매산철쭉제 총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축제는 5월 1일 철쭉제례와 산청·합천 공동개최 기념행사를 포함해 전시·체험프로그램, 등반대회, 농특산물판매장·향토음식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해 주·부행사장으로 나눠 운영됐던 축제장 위치를 차황면 법평리 1의 1(지난해 부행사장 위치)로 옮겨 진행한다. 축제장 규모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확장된 장소로 꾸며 관광객 편의와 접근성을 높였다. 또 신규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행사장 기반시설도 대폭 보완했다.

이와 함께 축제 프로그램도 철쭉의 꽃말인 ‘사랑’을 주제로 더욱 다양해지고 풍성해졌다. 산청황매산철쭉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철쭉 쁘띠 프로포즈존은 ▷쁘띠 프로포즈 포토존 ▷매듭팔찌·화관 만들기 ▷황매산에서 보내는 느리게 가는 러브레터 ▷향수 만들기 ▷사랑을 빚는 도자기 체험 깜짝 프로포즈 이벤트 등 축제 특화 공간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철쭉제에는 20만8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경남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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