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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변광용 거제시장 “34세 여성 코로나19 확진 송구 … 마산의료원서 격리 치료”

  • 신동욱 기자
  •  |   입력 : 2020-02-23 12: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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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휴원하는 거제식물원. 사진 = 거제시 공식 페이스북
변광용 거제시장은 23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경남 거제에서 34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변 시장은 “거제에 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환자는 34세 여성으로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14일간 말레이시아를 관광하고 17일까지 3일간 미얀마를 관광한 뒤 베트남 하노이를 경유해 18일 오전 7시 김해공항으로 입국했다.

이 환자는 21일 오후 1시 30분 기침 증상으로 거제대우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1차 검사에서 양성통보를 받았다.

변 시장은 “지역거점 입원치료병상기관인 경상남도마산의료원 음압병동에 이송해 입원치료중이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및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아래는 변 시장 기자회견문 전문. 신동욱 기자

『거제시장 변광용 입니다.

조금 전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 19의 거제 확진환자 1명 발생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거제에 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불안감 해소와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거제 확진환자는 거제에 거주하는 34세의 여성입니다 .

확진환자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14일간 말레이시아를 관광하고 당일 미얀마로 이동하여 2월 17까지 3일간 미얀마 관광 후 베트남 하노이를 경유하여 다음날인 2월 18일 오전 7시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였습니다.

입국 후 3일째인 21일 오후 1시 30분께 약간의 기침이 있어 대우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의사의 진단에 따라 오후 2시 30분께 검체채취 후 민간위탁의료기관에 검사의뢰를 하였으며, 23일 0시 54분경 대우병원으로부터 검사결과 양성통보를 받고 경남도 보고 후 지역거점 입원치료병상기관인 경상남도마산의료원 음압병동에 이송하여 입원치료 중이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증상은 거의 없는 상태로 역학조사 및 접촉자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향후 우리 시의 대응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경상남도와 협의를 통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감염원과 감염경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심층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선별진료소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경로당과 노인 요양원 등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등에 방역소독을 강화하여 코로나 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필요한 정보는 투명하고 신속히 공개하고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일상생활 중 마스크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회의·모임 등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중국을 비롯한 유행국가인 동남아시아, 대구, 경북 등 확진환자 발생지역 방문 후 발열, 기침,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의료기관 방문 전 1339 전화 또는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639-6200 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공식적인 발표에 따라 행동해 주시고 궁금하신 사항은 거제시 보건소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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