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거제 조선업 침체·실업률 여전…고용위기지역 1년 연장 건의

시 “고용 불안정·매출 급감으로 실제 체감 경기 아직 어려움 커”

  • 박현철 기자
  •  |   입력 : 2020-02-24 21:20:48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고용부 연장 땐 지원금 등 확대

조선업 침체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거제시가 고용위기지역 연장을 건의하고 나섰다. 앞서 인근 통영시의회가 고용위기지역 1년 연장 건의안을 채택하고 관계부처에 전달한데 이어 고성군의회도 다음 달 열릴 임시회에서 연장 건의안을 채택기로 했다.

거제시는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1년 연장 신청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거제시는 2018년 4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지정 기한을 1년 연장한 바 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은 오는 4월 4일 까지다.

시는 고용위기지역 지정 이후 고용률은 소폭 개선됐으나 실업률은 6.7%로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실정이다. 현대중공업으로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합병에 따른 고용 불안정과 인구 감소로 인한 부동산 가격하락, 소상공인 매출 급감 등으로 실제 체감 경기는 아직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다.

시는 조선업 수주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일감으로 연결되기까지 오랜 시일이 소요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정기간 재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정기간이 연장되면 훈련연장 급여와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등 각종 혜택이 지원된다.

앞서 통영시의회는 지난 17일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관계부처에 전달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고용위기지역 2년 동안 정부의 지원을 받아 고용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경제지표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지정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고성군의회는 다음 달 열릴 임시회를 통해 지정기한 연장 건의안을 채택기로 했다. 군의회는 조선업 특성상 경기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조선경기 침체에 따른 고용사정 악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정기간이 연장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현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수 김호중팬클럽 ‘그레이스방’ 회원들,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 성금 전달
  2. 2'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3. 3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6. 6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7. 7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2. 2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3. 3[정가 인&아웃] 울산 남갑서 당권파 - 친한계 격돌하나
  4. 4“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5. 5[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6. 6李 유엔연설 “한반도 종전 위해 당사자 대화하자”
  7. 7민주 “조희대의 내란” 국힘 “더 가면 李탄핵”
  8. 8국힘 유용원 “北포로 송환, 정부 노고 감사…젤렌스키 통해 알려진 건 아쉬워”
  9. 910대 부산시의회 의정모임 해양·이동 문제 집중
  10. 10[속보] 北외무상 “핵보유 의지는 백년·천년이 지나도 절대불변”
  1. 1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2. 2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3. 3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4. 4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5. 5[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6. 6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7. 7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8. 8빚에 허덕이는 20·30세대…올해 '개인회생 신청' 3만명 육박
  9. 97000피 사수했지만 ‘전강후약’…연휴휴장 속 美中정상회담 촉각(종합)
  10. 10132개사 키운 부산銀…스타트업 IR로 기업과 연결
  1. 1'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2. 2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3. 3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4. 4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5. 5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밀양 분만 의료공백 현실화…산모들 부산·창원 원정
  8. 8가게 이름 ‘시진핑’이라서?…한밤중 괴한에 ‘페인트 테러’ 당한 중식당
  9. 9북구, 오태원 전 구청장 수사의뢰…‘쑥뜸방’ 과태료·변상금 부과 절차
  10. 10남구의 파격…‘음식점 소공연장’ 대관료 지원 검토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