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 부시장이 탄생한다. 창원시는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제2부시장 채용시험과 관련해 법적 절차를 거쳐 정혜란(사진·65) 씨를 임용후보자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응시자 4명에 대한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인사위원회를 거쳐 정 씨를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정 씨는 신원조회를 거쳐 이달 말께 제2부시장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정 씨는 마산여고,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마창진지회장, 마산YMCA 창원시평화인권센터 운영위원장 등 지역 사회단체에서 활동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 사상 첫 여성 부시장 임용으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포근한 감성을 통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창원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