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진료과정을 분리한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했다. 부산지역에서는 12곳의 병원이 지정됐다. 울산은 2곳 경남은 5곳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전국 91개 병원을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부산지역에는 ▷좋은삼선병원 ▷영도병원 ▷화명일신기독병원 ▷한양류마디병원 ▷서울메트로병원 ▷대동병원 ▷삼육부산병원 ▷좋은문화병원 ▷좋은강안병원 ▷부민병원 ▷해동병원(이상 A유형) ▷해운대부민병원(B유형)이 지정됐다. A 유형은 기존 병원에서 호흡기 전용 외래 진료를 분리해서 운영하는 경우를 뜻한다. B 유형은 선별진료소·호흡기병동 등 입원실까지 운영하는 곳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전국 안심병원 91곳 중 A유형은 55곳(60%)이며 B유형은 36곳(40%)이다.
최근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인해 일부 대형 병원 응급실이 폐쇄하는 소동이 일어나자, 부산지역 의료계 일각에서도 ‘호흡기 전문병원’을 지정해 운영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부울경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명단 |
부산 (12곳) |
좋은삼선병원, 영도병원, 화명일신기독병원, 대동병원, 좋은문화병원, 부민병원, 한양류마디병원, 해운대부민병원, 서울메트로병원, 삼육부산병원, 좋은강안병원, 해동병원 |
울산 (2곳) |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시티병원 |
경남 (5곳) |
진주바른병원, 연세에스병원, 진영병원, 청아병원,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
※자료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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