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선박, 브라질 해상에서 침수사고

  • 김민정 기자
  •  |   입력 : 2020-02-27 22:00:15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3년 전 대서양 한복판에서 침몰해 선원 22명이 실종된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의 다른 선박이 브라질 해역을 지나다 침수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의 30만 t급 광탄석 운반선인 스텔라배너호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밤 9시 브라질 해역을 지나던 중 선수 부위에서 침수가 발생했다. 스텔라배너호는 철광석 29만4860t을 싣고 브라질 폰타 다 마데이라항을 떠났다가 수심 40m 바다의 밑바닥에 선체가 부딪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충격으로 바닷물 5000t이 선체에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는 선원 20명 모두 사고 이후 다른 선박으로 옮겨졌고 무사하다고 설명했다.

2017년 3월 31일 스텔라데이지호가 대서양 해역을 지나다 침몰해 당시 승무원 24명(한국 선원 8명, 필리핀 선원 16명) 중 필리핀 선원 2명만 구조됐고 22명은 실종됐다.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복원성 유지, 결함 미신고)로 기소된 폴라리스쉬핑 김완중(64) 회장은 최근 부산지법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김민정 기자 일부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95억 짜리 공영주차장, 정식운영 6개월 만에 ‘누더기’
  2. 2장제원 비보 부산정가 충격 “과오 떠나 동료로서 안타까워”
  3. 3대저·엄궁대교 우여곡절 끝 착공…2030년엔 만성체증 숨통
  4. 4윤핵관의 핵관…무소속 당선·불출마 부침 속 58년 生 마감
  5. 5계엄 입장 요구 농성 참여한 공무원…부산 남구, 市에 중징계 요구
  6. 6‘재건축 대어’ 대우마리나, 신탁 아닌 조합방식에 무게
  7. 74일 尹 탄핵선고…대한민국 향방은(종합)
  8. 8‘부도’ 김해중앙병원, 김해복음병원이 새주인
  9. 92일 부산교육감 재선거…중도층 투표율이 당락 가른다
  10. 10을숙도 ‘1호 국가도시공원’ 만들기, 이성권 의원이 뛴다
  1. 1장제원 비보 부산정가 충격 “과오 떠나 동료로서 안타까워”
  2. 2윤핵관의 핵관…무소속 당선·불출마 부침 속 58년 生 마감
  3. 34일 尹 탄핵선고…대한민국 향방은(종합)
  4. 4을숙도 ‘1호 국가도시공원’ 만들기, 이성권 의원이 뛴다
  5. 5전원일치면 이유부터 낭독 관례…의견 갈리면 주문 읽어(종합)
  6. 6與 “헌재, 공정한 결정 기대…기각” 野 “윤석열 만장일치 파면 확신”(종합)
  7. 7韓 대행,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野 “소액주주 권리 짓밟는 폭거”(종합)
  8. 8경남·경북 재난특교세 226억 추가 지원
  9. 9선거법 무죄 이재명, 지지율 50% 육박(종합)
  10. 10탄핵 정국서 첫 광역단위 선거…‘尹마케팅’ 효과 여부 이목집중
  1. 1‘재건축 대어’ 대우마리나, 신탁 아닌 조합방식에 무게
  2. 2“거부권 반대” 이복현 금감원장 거취 촉각
  3. 3부산 中企에 최대 9억 운전자금…관세피해 지원 강화한다
  4. 4디지털화폐 체험하고 경품선물도 받으세요
  5. 5금감원 “MBK, 홈플 신용등급 강등 알고 회생 진행한 정황”
  6. 6실손 비중증 비급여 자부담 50%로↑…보상 한도는 일당 20만 원으로 제한
  7. 7“여성기업인 권익보호 앞장…경영컨설팅 등 지원”
  8. 8주가지수- 2025년 4월 1일
  9. 9철도(부산진역~부산역) 위 ‘축구장 9개 크기’ 데크 덮어…공원·상가 등 조성(종합)
  10. 10부산 줄지 않는 ‘악성 미분양’…세제 완화 등 특단책 절실(종합)
  1. 1195억 짜리 공영주차장, 정식운영 6개월 만에 ‘누더기’
  2. 2대저·엄궁대교 우여곡절 끝 착공…2030년엔 만성체증 숨통
  3. 3계엄 입장 요구 농성 참여한 공무원…부산 남구, 市에 중징계 요구
  4. 4‘부도’ 김해중앙병원, 김해복음병원이 새주인
  5. 52일 부산교육감 재선거…중도층 투표율이 당락 가른다
  6. 6차도·인도 구분없이 난폭 질주…명지는 지금 ‘자전거와의 전쟁’
  7. 7구장 안전사고 책임은 구단? 지자체? 경찰, 중처법 수사 착수
  8. 8부산시 올해 2조 투입, 일자리 19만2000개 만든다
  9. 9녹색산업 특성화대학원에 부산대·부경대…국비 40억 지원
  10. 10전국 日뇌염모기주의보
  1. 1양키스 1경기 9홈런…‘어뢰 배트’ 화제
  2. 2레이예스 마저 2년차 징크스?
  3. 3167㎞ 총알 2루타…이정후 4경기 연속 출루
  4. 4황유민·박현경 등 퀸 대결…KLPGA 18년 만에 부산 개막전
  5. 5전북 52명 K리그 등록 최다, 아이파크 33명…U-22 13명
  6. 6헬멧 벗겨질 정도로 달린 이정후, 시즌 첫 멀티히트
  7. 7손흥민·지소연, 축구협회 올해의 선수…통산 최다 8번째 수상
  8. 8물먹은 솜방망이…‘봄데’도 옛말
  9. 9짜릿한 역전극…김효주 통산 7승
  10. 10‘누나 그늘’ 벗어난 교포 이민우
부산 대중교통이 갈 길 독일 정책서 배운다
하루 3000원 모든 대중교통 이용…고물가 신음 獨국민 열광
위기가정 긴급 지원
치아 없어 건강 악화…틀니 시술비 절실

Error loading images. One or more images were not found.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