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장유 소각시설 인근 아파트 도색·엘리베이터 교체

증설 앞두고 주민 보상차원 시행…김해시, 난방비 연 25만 원 지원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0-03-10 21:50:14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생활 편익·힐링시설 건립도 착수

경남 김해시가 장유 소각시설 증설을 앞두고 주변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주민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소각장 주변 주민에 대한 일종의 보상책이다.

김해시는 30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부곡마을과 인근 5개 아파트 단지(부영7차, 12차, 13차, 18차, 19차)를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개선 및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주민은 소각시설로부터 반경 300m 내에 포함된 2700세대다.

이 사업은 장유 소각시설 증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주변 주민들에 대한 직·간접적인 보상차원에서 시행된다.

주요 사업은 태양광 설치사업, 엘리베이터 교체사업, 아파트 도색사업 등으로 오는 2021년까지 추진한다. 또 이들 주민에게 세대 당 연간 25만 원의 난방비를 항구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비 10억 원을 들여 소각시설 가동으로 인한 건강 침해 사례 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여기다 이들 지역 주변에 생활 편익 및 힐링시설 설치 사업도 곧 착수키로 했다. 225억 원을 들여 각종 체육시설을 갖춘 복합스포츠센터와 도심 속 수변공원인 친환경에너지타운, 각종 문화센터 등을 오는 2024년까지 건립하기로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소각시설 증설은 늘어나는 쓰레기 처리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공익시설 가동에 따른 복지 및 힐링 시설도 빠른 시일내에 건립해 주변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하루 처리용량 150t 규모의 소각시설 1기가 가동 중인 부곡동 일대 장유소각시설내에 864억 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추가로 1기를 더 건설하기로 하고 주민들과 협의를 벌여왔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다량 발생할 수 있다며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시는 이 곳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량이 국가가 정한 기준치인 하루 0.1 나노그램에 훨씬 못 미치는 0.0032나로그램이 발생하고 있다고 반박해왔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6. 6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7. 7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8. 8"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9. 9[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10. 10“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1. 1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2. 2[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3. 3[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4. 4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7. 7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8. 8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9. 9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10. 10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4. 4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5. 5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6. 6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7. 7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8. 8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9. 9웰컴저축은행도 정보유출…법인고객 정보 2200건 추정
  10. 10"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6. 6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7. 7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8. 8“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9. 9"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0. 10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4. 4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9. 9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10. 10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