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까지 350억 투입 건립 예정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둔 향토 중견 건설사인 남명산업개발(회장 이병열)이 김해 율하2지구에 대단위 상가인 엔스퀘어(N square·조감도) 신축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남명산업개발은 최근 김해시 장유3동(율하2지구)에서 이병열 회장과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 등 기업인,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엔스퀘어 상가 기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3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엔스퀘어는 1951㎡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1만4548㎡로 지어진다. 올 연말 준공 예정이다.
지상 1~9층은 제 1,2종 근린생활시설로 메디컬센터, 학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맨 위층인 9층에는 복합문화공연장을 지어 어려운 지역 예술인들에게 무료로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음악과 연극 공연, 전시를 하는 장소로 제공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옥상도 녹음이 어우러진 테마정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이용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형물로 유명 작가 조각상 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며, 건물 외벽에 미래의 꿈을 상징하는 대형 벽탑시계도 설치한다.
남명산업개발 이병열 회장은 “엔스퀘어 건물은 상업시설을 넘어 김해의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본다”며 “단순히 건물을 쌓아올리는 개념이 아니라 우리 회사의 꿈을 실현한다는 각오로 랜드마크형 건물을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파트 건설 등 지역 건설업계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남명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남명산업개발은 이 회장은 평소 지역 지역 음악예술인 후원에 적극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율하2지구는 LH가 개발해 얼마 전 부지 조성 준공 절차를 마쳤는데, 향후 전체 8300여 세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박동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