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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거돈 부산시장.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서정빈 기자 photo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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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역 경제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긴급 민생지원금을 단계별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가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는 전년도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18만 6000여 명에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 업체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체 23만 2000여 명 중 80%에 해당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재해구호 재난기금을 우선 활용하고 구·군에서 전체 금액의 20%를 분담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달 6일부터 2개월간 사업자 거주지 기준 구·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받아 내달 내로 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 시장은 “기본소득에 관한 것은 중앙 정부에서, 지역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은 지방 정부가 맡아 쌍끌이로 이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계획은 코로나19 지원대책 전체 3단계 중 2단계에 해당한다. 시는 1단계 계획을 통해 취약계층과 방역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용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3단계 지원 계획을 추후 시행할 예정이다. 신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