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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노]취준생 일병 구하기 ① "자격증 3개 다시 따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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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코로나19로 인해 기업 공채·자격증 시험 연기되자
2.가득이나 얼어붙은 취업시장서 취준생 박탈감 커져
3.오늘부터 3번에 걸쳐 ‘취준생 일병 구하기’ 기획이 진행됩니다


“언제 시험을 치루게 될 지도 불분명한 상태라 막막해요”


*이게 왜?
-부산에서 국가직 공무원 9급 공채를 준비하고 있는 진지영(25) 씨는 쉽게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움

-3월 28일 시행 예정이었던 필기 시험이 5월 이후로 잠정 연기됐기 때문


△ 진 씨 인터뷰
1.(시험이) 한달 만 미뤄져도 부담이 큰데

2.정확히 몇월에 시험을 치루게 될 지도 불분명한 상태라 막막하다

3.시험 일정에 맞춰 공부 계획을 짜놨는데

4.갑자기 시간이 비니까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5.마음가짐도 예전같지 않아 공부에 집중이 쉽지 않은 상태


▲ 국내 대기업 4곳 중 1곳이‘채용 줄이거나 진행 안해’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달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종업원 수 300인 이상 매출액 상위 500개 기업의 ‘2020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126곳 중 19%는 상반기 채용을 축소


-8.8%는 채용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혀 


-아직 상반기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32.5%


-채용을 전년보다 늘릴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은 단 5.6%에 불과


-이번 조사가 국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에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기업의 채용 축소 가능성은 증가할 전망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 시험 역시 당초 3월 28일에 실시하려 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5월 이후로 연기한 상태 


▲ 주요 자격증 연기 사례

1. HSK, HSKK//3월 21일 취소//4월 11일 시험 예정

2. CTCSOL 필기 (국제중국어교사증 시험)// 4월 19일 예정 시험 연기

3. 토익 정기시험// 2월 29일, 3월 15일, 3월 29일 취소//5월 3일 추가시험 예정

4. JPT 정기시험//3월 22일 시행 취소

5. 대한상공회의소(컴활, 워드 등)// 3월 모든 시험 취소


▲ 문제는 자격증 '만료'

-대다수 자격증의 기한 만료는 2년으로 취준생들은 이 기간 이후 공채 일정이 진행될까 '전전긍긍'


△ 서울에서 아나운서를 준비하는 김다정(여·25) 씨 인터뷰

1.현재 토익, 한국어, 한국사 자격증 오는 5월 말에 만료 예정이다


2.이번 상반기 공채 지원 계획 무산됐고


3.자격증 시험 3개를 한꺼번에 준비해야 해서 막막하다


4.최대한 빠른 시험이 4월 중인데 미뤄질 수도 있어서 언제 쳐야하는지 감을 잡기 힘들다


5.아나운서 관련 학원이나 스터디도 모두 중단된 상태


6.직업 특성상 준비생들이 카메라 앞에서 말하고 피드백 받는 학습이 중요한데 할 수 없는 상황


박기백 구은지 김재헌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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