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근 신문1지구 개발도 탄력 전망
- 2곳 완료땐 장유인구 20만 될 듯
경남 김해시 장유신도시 내 마지막 미개발지로 남아있는 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최종 인가됐다. 사업 추진 8년 만으로 장유지역이 부도심으로 발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다.
김해시는 다음달 3일 장유1동 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대해 최종 실시계획 인가를 내주고 이를 고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곧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3년 내 완공할 예정이다. 지주조합 측은 지난 2013년 2000억 원을 들여 부지 55만7000㎡에 초등학교, 아파트 등 2966세대(인구 8009명)를 갖춘 주거지로 개발하기로 하고 관련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문지구 실시계획이 인가가 남에 따라 바로 옆 신문1지구 도시개발사업(인구 8000여 명)도 탄력이 붙게 됐다. 이 지구는 2~3년 뒤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신문, 신문1지구는 장유 신도시의 마지막 미개발지로 남아있었다. 이들 2개 지구는 장유신도시 관문에 위치해 있다.
현재 장유 신도시(1·2·3동)는 인구 16만 명에 달하는데 이들 2개 지구의 개발이 완료될 시점에는 2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들 지구 주변에 워터파크· 아울렛· 스포츠센터가 있는 장유유통단지가 들어서 있고, 장유 신도시의 교통요지가 될 장유여객터미널이 곧 건립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내년 2월 마산~부전간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가파른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전철 구간내 장유역이 있다. 지구 주변 자연 경관도 좋아 철새도래지이자 지역 최대 자연형 하천인 조만강이 흐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준공된 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에 이어 신문, 신문1 지구 사업이 완료되면 장유 신도시는 계획도시로서 최적의 주거가 될 것”이라며 “차질없이 수행해 우리 시가 인구 60만 명의 메머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동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