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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진해만 해역 굴 노로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안전조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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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5일 진해만 해역 생산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해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굴에 ‘가열조리용’ 표시를 부착하고 생굴을 반드시 익혀 먹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노로바이러스가 우려되는 창원, 통영, 거제, 고성 등의 해역을 해당 시·군과, 국립수산과학원, 굴수하식수협과 함께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식장 12곳 중 9곳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서 감염될 경우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2~3일 후에는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감염자의 분변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거나 노로바이러스로 오염된 지하수·채소·패류 등을 섭취하는 경로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가급적 익혀서 먹고, 손·발을 자주 씻어야 한다며 개인위생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 이종하 해양수산과장은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굴은 반드시 가열·조리해서 섭취하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안전한 굴 공급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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