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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비판으로 도의원들에 비난받아

  • 국제신문
  • 제은주 인턴기자
  •  |  입력 : 2020-03-26 0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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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도의원들이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비판한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난했다.

25일 도의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 집행부와 경기도의회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결단을 내린 정책”이라며 “재난관리기금 3개 등을 모아 1조 3642억원의 재원을 마련했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이렇게 초강수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은 지금의 상황이 국가 기반 자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중대한 위기라는데 인식을 같이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노력에 87만 부천시민을 대표하는 장덕천 부천시장이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저질렀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도 부족할 때에 정치적 논란만 부추길 뿐 국민 생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논쟁을 (장 시장이) 촉발시켰다”고 지적했다.

도의원들은 “트윗을 통해 알려진 내용에 장덕천 부시장의 고뇌가 담겨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지금은 한가하게 정제되지 못한 개인의 의견을 피력할 시기가 아니”라며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 경제를 살리기 위한 ‘마중물’이자 경제 활력 ‘본수단’이고, 근본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장덕천 시장의 경솔한 언급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또한 “경기도형 재난소득은 유효기간이 3개월 한시적인 지역화폐인 점, 모두에게 차등없이 지급해 선별에 낭비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한 점, 3인가구 기준 30만원의 지원으로 생계를 위협받을 만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계를 지원하는 복지청책”이라고 설명했다.

도의원들은 “민의를 대표하는 기관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함께 만든 협치의 결과를 이토록 폄하하면서 발목 잡는 것이 어찌 가당키나 한 것이냐”며 “장 시장이 지적하는 문제는 모두 다 알고 있는 문제이고, 부천시장 말대로 부천시내 자영업 2만여개소에 400만원씩 지원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생각한다면 부천시장이 800억원을 마련해서 지원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도의원들은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몰이해와 부천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린 장 시장의 공개적 사과와 반성을 1364만 경기도민과 87만 부천시민의 이름으로 엄중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는 전날인 2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대책으로 지급 대상을 선별하지 않고 경기도 전체 주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하는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원씩, 4인 가족일 경우 40만원씩 4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 행동 지침>
■ 모임·외식·여행 등은 연기 또는 취소하기
■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있으면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 제외하고 외출 자제하기
■ 악수 등 신체접촉을 피하고 2미터 건강거리 두기
■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기
■ 매일 주변환경 소독하고 환기하기

제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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