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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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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와 수영구가 구민에게 1인당 5만 원을 지급한다. 부산진구는 재난지원금, 수영구는 긴급생활안정자금이란 이름을 내세웠다.
수영구는 ‘수영구형 긴급생활안정자금’을 구민 17만 6000명에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3개월 내에 사용해야 하는 선불카드 형태다. 구는 예비비 49억 원과 재난관리기금 18억 원, 추경 21억 원을 합쳐 재원을 마련했다.
지급은 25일 이전부터 지급일까지 수영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선불카드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신청과 지원은 4월 말 이후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박경옥 수영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신속한 지원조례 제정을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도 합의했다”면서 “행사성 예산과 불요불급한 예산 등을 과감히 삭감하고 위기에 처한 수영구민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모든 재원을 총동원하는 비상경제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민생안정 예산으로 주민 36만 명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부산시가 추진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50억 원을 투입한다.
서은숙 구청장은 “재정안정화 기금 등 모든 가용재원을 활용해 위기에 직면한 서민을 지원하고 침체한 지역 경기 부양을 도울 것”이라며 “민생안정 예산은 230억 원 규모로 편성한다”고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4월 9일부터 주소지 주민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세대원 중 대표 1명 또는 각 세대원에게 개인별 신청 계좌로 입금된다. 신동욱 기자 김재헌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