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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한 부산 온천교회.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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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동래구 소재 온천교회에서 확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시는 26일 언론 등을 통해 공개한 보고서에서 “손을 잡는 등 교회 내에서 신체 접촉 활동이 많았지만 손 씻기와 같은 활동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으며, 신도 일부만 마스크를 착용해 전파 범위가 넓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천교회에서는 지난 달 6일 최초 환자가 나온 뒤 14일부터 17일까지 수련회에 참석한 청년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퍼졌다. 전체 확진자 34명 중 청년 나이에 해당하는 2-30대 환자는 모두 22명이었다. 또 청년부 확진자 3명(부산-15, 36, 57번)이 각각 다른 집단과 접촉해 2차 감염자 7명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최초 확진자에 대한 감염원은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나머지 사례에 대해서는 “온천교회 내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신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