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5일 창원시 의창구와 성산구 일원 창원국가산업단지(이하 창원국가산단)의 재생계획이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다음달 말께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재생사업지구지정을 받게 되며, 창원시의 고시를 통해 본격적인 재생사업에 착수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창원국가산단은 2017년 3월 국토교통부의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해 2월 스마트 선도산단으로 확정됐다.
이번에 통과된 재생계획에는 노후기반시설정비, 토지이용계획 재편,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복합용지 계획 등이 포함됐다. 산업단지 전체면적 3587만 ㎡ 가운데 427만 ㎡를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해 ▷산업시설용지 221만 ㎡ ▷지원시설용지 54만 ㎡ ▷공공시설용지 151만 ㎡ 등 모두 3개의 용지로 구분해 토지이용을 계획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총사업비 4590억 원(국비 295억 원, 도비 89억 원, 시비 206억 원, 민자 4000억 원)을 들여 ▷봉암교 확장(5→8차로) ▷주차장 확충(131면) ▷노후교량 보수(9개소) ▷단지 내 도로개선 등 노후 기반시설 정비을 정비하게 된다. 사업은 늦어도 올해말 착수해 2026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재생사업을 통해 기존의 출퇴근시간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노후공장 밀집지역 내 복합용지를 계획 배치해 민간투자 유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첨단기계 및 융복합소재 산업, 철도차량R&D 입주를 위한 업종배치계획 등을 통해 근로자와 기업을 위한 첨단산업단지로 재생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 김영삼 산업혁신국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는 재생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산업단지에서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재탄생 돼, 양질의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제조혁신을 위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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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창원시 전경. 경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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