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추가 환자 1명 발생…또 해외 유입, 이번엔 영국

109번 환자 24일 런던서 입국…일주일간 확진자 75% 해외 감염

  • 김준용 기자
  •  |   입력 : 2020-03-26 19:52:04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오늘부터 미국도 자가격리 조치

부산지역에서 또 해외 입국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일주일간 확인된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75%가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는데, 감염 추정 경로에 포함된 국가가 갈수록 늘어 귀추가 주목된다.

부산시는 26일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부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9명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부산 109번 환자는 23세 남성으로, 영국에서 유학중이었다가 지난 24일 런던에서 입국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 당시 검역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아버지의 승용차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했다가 다음날인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현재 이 환자의 해외 체류 기간과 지역, 밀접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최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중 해외 감염 추정 사례는 국내 감염 사례를 추월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 25일 하루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04명 중 57명이 해외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공항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이가 30명이며, 국내에 이미 들어온 후 감염이 확인된 경우가 27명이다. 부산에선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발생한 8명의 추가 확진자 중 6명이 해외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부산지역 해외 감염 추정자의 연령은 20대가 5명, 30대가 1명이다. 입국 나라별로는 미국·멕시코를 거친 1명(부산 108번 환자)을 제외하고는 모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스페인, 영국 등 유럽에서 입국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가 무증상으로 공항 검역대를 통과해도 일단 자가격리 조처한 뒤 3일 이내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며 “27일 0시부터는 미국발 입국자에게도 진단검사와 2주간 자가격리가 의무화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04명 증가한 9241명으로 집계됐다. 경남도는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가 87명으로 늘었으며, 울산도 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38명이 됐다. 전국에서 완치 판정을 받은 격리해제자는 모두 4144명으로 전날보다 414명이 늘었다. 국내 사망자는 134명이다.

김준용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7. 7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8. 8[속보] 靑 “우크라, ‘북한 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렸다”
  9. 9‘부캉이’ 보러 이틀간 20만 명 친수공원 방문..인근서 차량 정체 발생
  10. 10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4. 4[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5. 5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6. 6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7. 7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8. 8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9. 9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4. 4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5. 5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6. 6추석 저녁 귀성길 정체 해소, 귀경길은 다소 혼잡
  7. 7'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8. 8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9. 9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10. 10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5. 5[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