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을 지역구 미래통합당 장기표(사진) 후보가 개학 연기 대응 방안의 하나로 EBS교육방송 프로그램을 지상파에서 동시 방송하자는 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끈다.
장 후보 캠프는 26일 “현재 EBS교육방송과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개학 연기에 따라 초중고생 학습용으로 활용되지만 갖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EBS방송 콘텐츠와 인터넷 학습프로그램인 e학습터, EBS 온라인 클래스 등을 지상파와 연계해 방송하면 보완재로써 훌륭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안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개학 일정을 잡기 어려워지면서 인터넷 수업 확대 일환으로 제시됐다.
장 후보는 “코로나 사태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개학을 연기하는 것은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학생들의 교육이 이대로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는 EBS 및 e학습터는 관련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많아지면서 동영상이 끊기는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완책으로 EBS 방송프로그램을 KBS, MBC, SBS 등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의 협조를 받아 동시 방송하면 문제점을 상당수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