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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누적확진자 34명 늘어 6546명

-"병원 간병인, 대구시 자체관리기관 마련해 관리"

-긴급생계지원자금 비판에 대해선 "팩트 아냐"

  • 김재헌 인턴기자
  •  |   입력 : 2020-03-27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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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27일 오전 대구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어제보다 34명 증가한 6516명이라 밝혔다.

대구광역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이날 열린 대구시 정례브리핑에서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6516”이라 밝히며 “이는 어제보다 34명 증가한 수치”라 덧붙였다.

부시장은 “(확진자 중)현재 1796명이 전국 68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이며, 1254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중”이라 밝혔다.

이어 부시장은 “현재 65명이 자가격리 상태에 있으며, 완치자는 289명이 늘어 총 3377명”이며 “어제 하루 50명, 오늘 추가로 75명을 입원 및 전원 조치할 예정”이라 전달했다.

그는 “확진자중 신천지 교인은 전체의 65.3%인 4254명이며 고위험 집단시설 확진자는 276명”이라 밝히며 “정신병원 종사자에 대한 검사는 현재 완료했으며, 1007명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해당 병원 환자 전원에 대한 진담 검사중”이라 전했다.

요양병원 확진자 추이에 대해 부시장은 “현재 김신요양병원 5명, 시지노인전문병원 1명, 한사랑요양병원 1명, 제이미주병원 1명, 대실요양병원서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시장은 병원 간병인에 대해 ‘법 테두리 밖에 있는 직업군’이라 언급하며 “의료기관에 대해 간병인 근무전 코로나19 음성임을 확인하고, 근무자 명부 및 건강카드 작성, 보건교육 실시와 유증상시 업무배제를 주문했다”며 “각 간병인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환자와 식사 금지, 유증상시 출근 금지, 본인 환자만 담당하는 등의 생활수칙을 전달하는 등 대구시 자체관리기관을 마련해 관리할 예정”이라 밝혔다.

더불어 대학병원 전수조사에 대해선 “현재 대학병원 5곳, 1227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중”이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할 것”이라 약속했다.

해외입국자에 대해선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168명의 입국자 중 자가진단 앱을 통해 30명의 유증상 자를 식별했다”며 “이들중 19명을 음성으로 확진했고, 10명은 검사 대기중이며,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했다.

부시장은 또 “무증상 입국자 138명 중 95명에 대한 검사를 마쳐 8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15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모든 입국자는 격리 해제 전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최근 발생한 생활치료센터 환자 무단 이탈 사건에 대해 그는 “충북 보은에 위치한 사회복무연수센터 생활치료센터에서 환자 1명이 방역물품 및 도시락을 유통하는 지하통로를 통해 15분간 무단 외출을 했다”고 밝히며 “탈출 후 해당 인원이 인근 주민과 커피 한 잔을 나눠마신 사실이 밝혀져 보은 보건소가 주민 부부를 격리해 검체검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탈출한 인원에 대해선 “대구지역병원으로 입원조치 했으며 입소자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오늘 중 고발 예정”이라 전했다.

부시장은 마지막으로 최근 화두에 오른 대구시 긴급생계자금지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대구시가 지원금을 현금 지급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대해 “현재 국내 그 어느 곳도 현금지원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당초 목적이 서민생게 지원과 지역 경제 부양인만큼 신속히 전통시장에서 사용한다는 목적에 맞게 상품권,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대구시가 타 지역에 비해 긴급생계비 지원이 늦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타 시도는 4월 초나 중순에 지급할 예정이며, 대구의 경우 오히려 빠른 편에 속한다”고 전면 부인했다.

대구시는 오는 4월 9일 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며, 우편으로 수령할 경우 10일, 현장 수령의 경우 16일부터 지원금을 배부할 예정이다.

전날 대구시의회에서 실신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브리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재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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