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8일 오후 6시 20분께 코로나19 진주 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추가 확진자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확진자 가족들과 동료 직원 등 접촉자 14명이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고 덧붙였다.
진주 3번 확진자는 가좌동 거주 67년생 여성으로 평거동 제우스빌딩 내 M마사지 업소 카운터에 근무하는 사람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8일 오전 9시 12분부터 9시 54분까지 평거동 복음내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오전 9시 55분에서 10시 사이에 더블유스토어 한빛약국 등을 방문했다.
또 이동 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시는 이에 해당 건물을 임시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또 확진자가 거주하고 있는 가좌동 소재 아파트도 방역 조치 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 5명 전원(남편, 딸, 아들, 며느리, 손녀)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마사지 업소 접촉자인 공동사장 2명, 직원 1명, 태국인 마사지사 6명도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검사자 전원과 접촉자 등 32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하지만 확진자가 마사지 업소 근무시간 중에 방문한 고객 8명 중 4명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또 확진자가 방문한 복음내과의원의 접촉자 11명과 한빛약국 접촉자 1명은 코로나19 검사 의뢰 중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27일부터 근육통, 무기력감이 있었고, 28일부터 기침, 오한, 인후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확진자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18분께 오한, 근육통, 인후통 등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자차로 방문해 승차 검진(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검사를 받았다.
이후 이 확진자는 자택에서 대기하던 중 28일 오후 6시 20분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오후 8시 29분께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1일 남편과 함안에 사는 아들 내외, 손주 등 가족 5명과 함께 전남 담양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정확한 감염원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 중이다.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