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의무·합동 3분야로 구분
- 4000여명 투입 집중 방역 진행
부산시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세이프티존(Safety Zone) 부산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와 시민이 함께 부산 전역을 코로나19 안전지대로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대시민 방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개인소독 의무소독 합동소독 등 크게 3분야로 구분된다. 개인소독은 개인이 직접 가정과 직장 등의 주변 환경을 소독하자는 의미다. 시는 가정과 직장에서 방역활동을 진행하면 시민의 불안감이 해소되는 ‘심리방역’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무소독은 시와 구·군,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과 소독의무 대상시설(9113곳)에서의 집중 소독활동을 뜻한다. 합동소독은 요일별로 소규모 시설과 취약시설 등 방역대상을 지정해 보건소 방역기동반, 주민자율방역단 등 4000여 명의 인력으로 집중 방역을 진행하는 개념이다. 30일부터 ▷교통 관련 시설(30일) ▷다중이용시설(31일) ▷집단근무사업장(다음 달 1일)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다음 달 2일) ▷학교·유치원·학원 주변(다음 달 3일) ▷개인별 소독·시설별 점검(다음 달 4, 5일) 등으로 진행된다. 시 이선아 노인복지과장은 “접촉이 잦은 부분을 닦아내는 방식으로 방역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