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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최참판댁 ‘한옥문화관’ 코오롱이 위탁 운영

에어비앤비 통해 예약 가능

  • 국제신문
  • 이완용 기자
  •  |  입력 : 2020-03-29 20:21:09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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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인근 한옥 숙박시설인 한옥문화관(사진)을 코오롱 그룹에 맡겨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동군이 지난해 말 완공해 직영한 한옥문화관의 경영을 맡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모스트홈 스테이 하동점’으로 이름 짓고 한옥문화관의 안채 당호는 연하재로, 사랑채는 화람재로, 별채는 일영재와 월영재로 각각 바꿨다. 민간 운영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이용자에게 친근하고 기억에 남을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옥문화관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전시 물품과 인테리어를 교체작업을 벌이고 있어 공사가 끝나는 대로 문을 열 예정이다.

또 지금까지 숙박시설로 이용하던 토지마을 입구의 김 훈장 네는 쇼룸으로 개조해 작은 소품이나 하동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꾸민다. 김 평산 네 집은 한옥 체험관의 고객을 안내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예약은 에어비앤비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 공공시설 예약 공지 링크를 통해 사이트로 이동하면 된다. 하동군민에게는 숙박 요금의 20%를 할인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하동군 관계자는 “소설 ‘토지’의 무대인 최참판댁에서 묵으며 심신을 재충전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국내 대기업이 맡은 만큼 편안하고 추억에 남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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