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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13·114번 확진자 동선 공개…두 환자 모두 해외입국자

  • 국제신문
  •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
  •  |  입력 : 2020-03-30 08: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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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30일 부산시는 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 113번과 114번의  동선을 공개했다.

부산시 113번째 확진자는 1993년생 남성이며 기장군 거주 중으로, 25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출발해 포트마이어스 공항, 디트로이트 공항을 거쳐 대한항공기로 26일 입국했다. 

26일 오후 6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그는 인천공항 내 식당(빅보울)에서 30분간 식사를 했고, 오후 11시 40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버스터미널)에서 아버지 차에 탑승했다.

27일 금요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됐으며, 그는 아버지 차를 타고 이동해 오전 1시 30분부터 10분간 안성휴게소(부산방향 고속도로휴게소) 에 들렀다. 이후 아버지 차를 이용해 6시 30분께 아버지 사무실에 방문했다.

28일 토요일에 그는 아버지 차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그는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30분간 선별진료소에 머물렀다. 이후 그는 다시 아버지 차로 이동해 9시 10분부터 보건소 구급차가 올 때까지 줄곧 아버지의 사무실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날 오후 5시 10분께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113번 환자는 식사시간 외에는 계속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진술하였다.

한편, 114번째 확진자는 2002년생 남성으로 수영구에 거주 중이며, 역시 해외에서 입국했다. 그는 26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해 27일에는 집에 머물렀다. 그는 증상이 없었지만 28일 토요일에 도보로 수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그는 9시 30분부터 10시 40분까지 선별진료소에 머물렀으며, 이후 도보로 11시 10분께 자택에 귀가하였다.

계속 자택에 머무르던 114번째 환자는 확진 이후 자택에 머물다가 29일 보건소 구급차로 부산의료원에 이송되었다.

확진자의 동선은 확진자의 기억을 바탕으로 확인된 것으로 실시간으로 수정될 수 있다. 부산시는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에 근거해 접촉자를 면밀히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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