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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채널A와 검찰 유착 의혹제기…"유시민 비위 제보하라" 압박

  • 전예솔 인턴기자
  •  |   입력 : 2020-04-01 01: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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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지상파 방송 MBC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와 검찰이 유착관계를 바탕으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캐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31일 채널A의 이모 법조팀 기자가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철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 전 대표에게 ‘유 이사장의 비위를 제보하라’며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MBC에 따르면 이 기자는 지난 22일 금융사기죄로 수감 중인 이 전 대표의 지인 A씨에게 ‘유 이사장 등 여권 인사들의 비위를 제보하지 않으면 검찰로부터 더 강도 높은 수사를 받게 될 것’이란 취지의 압박성 발언을 했다.

이 기자는 A씨에게 “유시민은 솔직히 개인적으로 한 번 쳤으면 좋겠다. 검찰에서도 좋아할 거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에 따르면 이 기자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이라는 B 검사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제보하면 검찰의 선처를 받도록 최대한 돕겠다는 약속을 했다.

B 검사장은 이 같은 보도 내용을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MBC 측에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전예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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