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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마련된 ‘다목적 음압·양압 검체 채취 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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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부산에서는 10일째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19명(타 시도 환자 2명 포함/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122명)이다. 전일 발생한 119번째 확진자의 경우 인도네시아에서 온 외국인 선원으로 지역사회 감염에 포함되지 않는다.
확진자가 없다고 안심하기는 이르다.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잠복기인 14일 동안 확진자 접촉에 따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추가 감염이 없다고 판단하지만, 14일로는 안전하지 못하다”며 “역학적으로 잠복기의 2배인 28일 동안 추가 감염자가 없어야 지역사회 감염이 더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국에 체류하다가 귀국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고, 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가 의무화되며 전날 1045명이었던 자가격리 대상은 1247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자가격리 대상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자가격리자 담당 공무원을 3352명으로 늘렸다. 또한 자가격리 앱 설치율을 전날 기준 90%(해외입국자는 93%)까지 끌어 올리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해외입국자 중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 내국인은 경찰에 고발하고 외국인은 강제 출국되도록 법무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