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경남 지역 코로나19 관리 전담병원인 마산의료원의 여성 간호사(39·창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마산의료원 의료진이 확진된 것은 처음으로 도는 응급실을 일시 폐쇄하고 소독했다. 도내 확진자는 106명으로 늘어났다.
도는 간호사가 입원 환자 등 내부에서 감염됐는지, 외부에서 감염됐는지 등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마산의료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180명 중 이 간호사와 같은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9명과 밀접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마산의료원 의료진과 일반 직원 등 396명의 근무자에 대해 전수조사와 능동감시 중이며 모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 간호사의 가족 3명도 자가격리 중이다.
마산의료원에는 현재 경남 확진자 28명, 대구·경북 확진자 7명, 인천검역소 확진자 3명 등 3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도는 앞으로 도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 병상을 배정할 계획이다. 김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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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의료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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