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체육회장 재선거 김창일·박상수 2파전

나동연 재임 시절 임원인 김창일, 현 市체육회 상임부회장 박상수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0-04-05 21:52:21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현직 시장 대리 성격 후보등록
- 10일 공설운동장 VIP룸서 투표

경남 시·군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재선거가 치러지는 초대 민선 양산시체육회장 선거는 박상수, 김창일 2파전으로 결판이 나게됐다.

김창일(왼쪽), 박상수
양산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기호 1번 김창일(62·전 시체육회 부회장), 기호 2번 박상수(59·전 시체육회 상임 부회장) 두 사람이 최종 후보등록을 마쳐 오는 10일 양산공설운동장 VIP룸에서 선거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종목별 회장 등 체육인 210명이 선거인단으로 투표를 하게된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말 치러진 양산시체육회장 선거가 불법선거 시비로 인해 시체육회 선관위에 의해 당선효력무효와 함께 재선거 결정(국제신문 지난 1월 28일 자 11면 보도)이 나면서 실시되게 됐다.

박 후보는 현 김일권(더불어민주당) 시장 아래에서 시체육회 상임 부회장, 기업체 대표인 김 후보는 전임 나동연(미래통합당) 시장 재임시절에 체육회 부회장을 지내 지역 일각에서는 이번 선거를 전·현직 시장 대리전 성격으로 보기도 한다.

특히 이번 선거가 총선을 불과 5일 앞두고 치러져 총선 여야 민심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다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상수 후보는 앞선 선거에서 정상열 후보와 맞붙었다 낙선했다가 다시 출마해 그의 생환여부도 관심사다.

후보 소견발표는 애초 선거당일 투표장에서 하기로 했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시체육회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올리는 것으로 대체했다.

김창일 후보는 기업체 대표 경력을 살려 엘리트 체육 육성을 위해 1기업 1종목 후원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체육인 및 관련 전문가 등으로 체육정책진흥위원회를 구성해 예산편성 및 집행의 투명성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단체 활성화와 어르신 체육 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상수 후보는 양산시 산하 체육시설을 이관받아 체육회가 직접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공공스포츠 클럽을 신설해 지역 체육인들이 강사로 참여하도록 하고, 체육예산 편성에 종목별 체육인이 참여하도록 시와 시의회와 협의해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정상열 후보가 선관위의 당선효력 무효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의 결과가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만약 가처분이 인용되면 재선거 결과가 무효가 되고 앞선 선거에서 당선된 정상열 씨가 체육회장으로 취임하게돼 또 다른 법적분쟁을 야기하는 등 혼란이 일 수도 있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6. 6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7. 7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8. 8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9. 9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0. 10[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7. 7“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7. 7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