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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20번 확진자, 터키서 귀국한 20대 남성

  • 국제신문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20-04-06 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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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공식 유튜브채널.
부산시는 동구에 사는 25세 남성(120번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120번 확진자는 4일 터키에서 돌아와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으로 검역대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입국 후 광명역에서 KTX를 이용해 부산역에 도착한 뒤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 혼자 묵었다. 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0번 확진자가 터키에 여행으로 간 것인지, 교환학생 신분으로 간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부산시는 120번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 조사 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20명으로 늘었다.

밤새 부산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아 지난달 24일 이후 14일째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감염 역유입 사례는 닷새만에 1명 발생한 셈이다.

지난달 21일 최저치인 140명까지로 떨어졌던 지역 자가격리자는 해외입국자가 몰리기 시작한 지난달 말부터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날 기준 부산지역 자가격리 대상은 2527명으로, 최고치였던 지난달 2일 자가격리자 수 2490명를 넘어섰다. 이 중 해외입국자가 2197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해외 입국자의 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6일부터 부산역에서 코로나19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선별 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은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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