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보건소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해 시행한 1530 걷기왕 콘테스트 사업이 큰 호응을 얻자 올해는 내용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진행한다.
시 보건소는 6일부터 10월 30일 까지를 기한으로 ‘1530걷기 닐리리 만보’ 사업을 시작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고있다고 6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양산시청과 양산시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직접 방문을 통해 사업기한 동안 언제든지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에 건강걷기 앱을 설치해 시 보건소가 제시한 걷기 목표량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1일 1만 보, 하루 30분 이상, 1주 5회 이상의 걷기운동을 연속적으로 8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있다. 건강앱은 걸은 시간과 거리, 걸음수, 속도, 소모 칼로리 등 각종 정보를 그래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참가자가 이러한 목표량을 달성해 건강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제출하면 시 보건소가 확인해 체중계 등 건강용품을 제공한다. 또 맞춤형 건강설계를 해주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목표달성 의욕을 북돋워준다. 지난해의 경우 2~9월 8개월 동안 1530 걷기사업을 진행했는데 2983명이 참가해 이 중 59.5%인 1776명이 목표량을 달성했다. 올해는 입소문까지 타면서 참가가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