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활절 현장예배 급증 우려…부산시, 모든 교회에 공무원 파견키로

부기총 200여 명 연합예배 계획…천주교계는 온라인 미사만 진행

  • 김미희 기자
  •  |   입력 : 2020-04-08 19:36:34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기독교계의 연중 최대 행사인 부활절을 맞아 현장예배를 보는 교회가 대거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커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오는 12일 부산 부산진구 백양로교회에서 16개 구군기독교연합회 임원 등 초청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 연합예배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데도 현장예배를 강행하는 데 대해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임영문 대표회장은 “부활절은 기독교의 가장 큰 명절이고, 매년 야외에서 1만 명 넘는 인원이 모여 행사를 벌였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 초청 인원만 참석하기로 했다”면서 “정부의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교회도 현장예배를 확대할 움직임을 보인다. 부활절을 앞두고 수영로교회 등은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한다고 밝혔지만, 일부 교회는 부활절 예배만큼은 현장예배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동래구 사직동에 있는 부전교회도 부활절 현장예배를 진행한다. 부전교회 관계자는 “교회 입장 시 발열 체크 등 방역당국의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부산지역 교회 1756곳 가운데 33%(537곳)가 현장예배를 시행한 것으로 파악했다. 신도 수 1000명 이상의 대형교회 가운데 현장예배를 진행한 교회 수는 27곳으로 전주보다 5곳 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활절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맞아 현장예배를 강행하는 교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교회에 공무원이 나가 방역수칙을 제대로 준수하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면 천주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모든 현장미사를 중단하고, 온라인 부활절 미사만 진행한다. 김미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6. 6“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7. 7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8. 8경로당 어르신·어린이집 아동들 “홀몸 어르신 고소한 전 드세요”
  9. 9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10. 10“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1. 1“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2. 2“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3. 3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7. 76·3 지방선거 신규당선자 평균재산 13.5억…광역단체장 중 김상욱 50억 최다
  8. 8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9. 9[뭐라노]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
  10. 10北 외무부상 "핵보유국 지위 무엇으로도 되돌릴 수 없어"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4. 4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5. 5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6. 6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7. 7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8. 8“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9. 9시중銀, 부울경 전략산업 금융 확대…지역銀 영역침범 우려도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4. 4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5. 5“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6. 6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7. 7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8. 8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9. 9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10. 10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3. 3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