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지역 후보를 대상으로 고소·고발이 난무한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관련해 현재까지 27건의 경고 조치와 수사 의뢰 1건, 고발 5건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통합당 북강서을 김도읍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최지은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장군 선거구에서는 후보 토론 발언이 법적 다툼으로 비화해 민주당 최택용 후보가 이날 통합당 정동만 후보를 검찰에 고소했다. 부산 남구갑 선거구에서는 통합당 박수영 후보가 민주당 강준석 후보와 정의당 현정길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또 이날 전국언론노조 부산일보 지부는 부산일보 전 사장인 통합당 안병길(서동)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와 명예훼손으로 부산지검에 고소·고발했다. 노조는 지난 2일 열린 ‘서동 국회의원 후보 토론방송’에서 안 후보가 자신의 사장 재임 시절 노조의 퇴진 운동을 ‘좌파 노조’, ‘적폐 놀음’이라 폄하했다고 주장했다. 박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