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외입국자 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9일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부산지역 21번째 해외입국자 확진 사례다. 이로써 부산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23명이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미국 유학생으로 뉴욕에서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기장군 정관면에 주소지를 둔 123번 환자(24세, 여성)다.
인천공항에서 광명역으로 이동한 뒤 KTX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했다. 인천공항 검역대에서는 증상이 벗어 통과했으나 귀국 이후 증상이 나타났다.
8일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9일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정확한 해외 체류 기간과 지역, 첫 증상 발현 시점과 한국 입국 이후 동선, 밀접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부산시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에서 안병선 건강정책 과장은 일부 교회가 개신교 주일 예배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에 “종교적인 믿음으로 마음에 안정을 찾을 수 있으나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것은 과학적인 영역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부산지역 해외확진자 21명 중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확진을 받은 사람은 3명이다. 나머지 18명은 부산에 와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부산 확진자 수에 포함되지 않은 3명이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확진을 받고 시설에 격리됐다. 이 중 3명이 부산으로 내려와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 지역에서 완치가자 재확진 받고 사망자까지 발생한 가운데 부산지역 완치자는 아직까지 코로나19 증상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고 시 보건당국은 밝혔다.
이병문 보건위생과장 은 부산지역 유흥주점 관리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부산에는 총 2511개소의 유흥주점이 있고 이 중에서 클럽 형태의 중점 관리 업소 26개에 대해서는 1대 1전담마크를 통해 점검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6개 중점관리 업소 중 어제는 3개 업소가 영업을 했고 오늘은 1개 업소가 영업 중인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영업 중 이 업소에 대해 행정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천안지역 104번 환자 부산 체류기간 동선에 대해서 안 과장은 “이 분이 다닌 동선 대부분에 밀접접촉자가 확인됐다. 확인 안 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로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퇴원자는 92번 환자 1명으로 완치자는 총 95명이다. 현재 부산지역엥서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25명이다.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