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로나 역설…부울경 초미세먼지 줄었다

작년 12월~3월 지역 평균 농도, 굴뚝배출원 감소… 전년비 24%↓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0-04-13 20:10:00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굴뚝 배출원 감소가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산업활동 위축 등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미세먼지 관리기간)동안 부울경 지역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전년도 동기간보다 24% 줄었다고 13일 밝혔다. 낙동강청에 따르면 부산시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8㎍/㎥에서 21㎍/㎥로 26%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의 경우 25㎍/㎥에서 19㎍/㎥로 25%가량 줄었으며, 경남도는 24㎍/㎥에서 19㎍/㎥으로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약 20%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연평균 농도로 보면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부울경 지역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26㎍/㎥를 기록했지만, 2016년과 2017년에는 25㎍/㎥로 줄었다. 2018년에는 22㎍/㎥의 평균농도를 기록했으며, 2019년은 20㎍/㎥로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낙동강청은 최근 강수량이 늘어나고, 굴뚝 배출원 감소 등이 초미세먼지 농도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한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영향도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낙동강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기간과 정확히 일치하진 않지만, 중국 쪽에서 초미세먼지의 유입이 줄어든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낙동강청은 미세먼지 관리기관동안 대치배출시설 특별단속을 124회 진행했다. 대형공사장 등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관리(147회)와 이동측정차량·드론 활용 원격 감시(23회) 등을 추진했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4. 4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5. 5“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6. 6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9. 9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10. 10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8. 8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8. 8“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