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로나사태 틈타 음주운전 다시 증가…경찰, 비접촉 감지기 도입 ‘단속 고삐’

동서고가 음주운전 3중추돌 등 주말 부산 곳곳서 사고 잇따라

  • 이승륜 기자
  •  |   입력 : 2020-04-19 22:05:51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이 느슨하자 음주사고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급기야 ‘비접촉식 감지기’를 도입해 음주운전 단속에 고삐를 죈다.

경찰이 비접촉식 감지기로 음주운전 단속을 시연하는 모습. 연합뉴스
19일 오전 5시50분께 동서고가로 시외 방향 개금 방음터널 입구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지그재그로 운행하다가 앞서가던 승용차 3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그랜저 운전자 A(20대)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도 만취 상태의 30대 운전자 B 씨가 8세 어린이가 탄 차량을 들이받아 경찰에 적발됐다. 30대인 B 씨는 당일 밤 9시40분께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한 교차로에서 자동차를 몰던 중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 씨와 충돌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B 씨는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다 직진하던 승용차를 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이어지면서 경찰은 20일 경기도에서 비접촉식 음주운전 감지기를 도입하기 위한 시범 운영에 나선다. 비접촉식 감지기는 운전자 얼굴로부터 30㎝ 떨어진 곳에서 호흡 중 기체를 분석해 음주 사실을 감지하면 램프를 깜빡이며 경고음을 낸다. 앞서 경찰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월 28일 일제 검문식 단속을 중단한 대신 음주 의심 차량을 선별해 단속했다. 하지만 최근 음주운전 사고가 이어지면서 비접촉식 감지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올해 1~3월 전국 음주운전 사고는 410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296건)보다 24.4% 증가했다. 이승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1. 1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2. 2[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6. 6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8. 8[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9. 9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0. 10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