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민연금 수급자 500만 명 돌파

제도 시행 33년 만에 기록, 부부합산 월 364만 원 최고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0-04-28 22:19:57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달 들어 국민연금 수급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민연금 제도가 시행된 지 33년 만이다. 최고연금액은 부부합산 월 364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 최고 수급액은 212만 원이다.

2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급자는 2016년 400만 명을 돌파한 뒤 3년6개월 만에 500만 명으로 늘었다. 공단에 따르면 1988년 국민연금 제도 도입 이후, 연금 수령 중 사망해 수급권이 없는 사람을 빼고 연금 수급자는 2003년 100만 명, 2007년 200만 명, 2012년 300만 명을 기록했다. 국민연금 수급자는 2012년 2월 300만 명을 돌파한 뒤 400만 명(2016년 10월)으로 늘어나는 데까지 4년8개월 정도가 걸렸다. 이후 이달 500만 명을 넘어서는 데는 3년6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공단 측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등 이유로 연금 수급자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한다. 공단 관계자는 “5년 후에는 수급자가 7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공단은 496만 명에게 총 21조7000억 원을 연금으로 지급했다. 월 연금액 100만 원 이상 수급자는 27만 명이며, 200만 원 이상 수급자는 9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0년 이상 가입한 수급자는 67만 명으로, 이들의 평균 연금액은 92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부합산 기준 최고 연금액은 월 364만 원이다. 23년10개월 동안 가입한 남편(68)이 월 191만 원을 받는다. 24년5개월 동안 가입한 아내(66)는 월 173만 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29쌍이 300만 원 이상 연금을 받고 있다. 개인 최고연금액은 25년11개월간 7565만 원을 납부한 66세 수급자(서울 거주)로 노령연금 212만 원을 수령한다. 최고령 수급자는 충남 당진의 106세 수급자로 6년2개월 가입하고 월 26만 원씩 연금을 받는다. 그 외 100세 이상 수급자는 총 68명이며 평균 23만1000원을 받고 있다. 여성이 57명(23만 원)으로 11명인 남성(23만8000원)보다 5배 이상 많았다.

1인당 연평균 지급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으로 602만원이었다. 이어 서울(481만 원) 경기(467만 원) 인천(458만 원) 세종(456만 원)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전남으로 352만 원이었다. 전북(362만 원) 충남(387만 원)도 400만 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인구 대비 연금수급자 비율은 울산(47.7%) 전남(46.4%) 경북(46.4%) 제주(45.3%) 순으로 높았다. 강원도는 39.1%로 65세 이상 인구 대비 수급자 비율이 가장 낮았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3. 3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8. 8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9. 9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10. 10“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지역 기업과 1대 1 매칭…50+부산포털도 가동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