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초중고 등교 수업, 18~20일 중 순차적으로 시작될 듯

오늘 교육부 장관 발표

  •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  |   입력 : 2020-05-03 22:00:14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고3은 일주일 먼저 등교 검토
- 유치원 등원 시기·방법도 공고
- 교사 절반 “초등 개학 후가 적당”

이번 달부터 초중고교생 학년별로 순차적인 등교 수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국민 브리핑을 열어 등교 수업 방안을 발표한다. 등교 수업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두 달 넘게 미뤄지고 있는데, 오는 6일부터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등교 수업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등교 수업도 온라인 수업처럼 학년을 나눠서 순차적으로 시작할 방침이다. 초중고교생 540만 명이 한꺼번에 등교를 시작하면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을 때 걷잡을 수 없이 감염이 확산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순차적 등교를 학교급별 고학년부터 하는 방안과 저학년부터 하는 방안을 놓고 최종적으로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학년부터 등교하면 초등학생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던다는 장점이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여전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생활 속 거리두기를 더 잘 지킬 고학년부터 등교하는 게 옳다는 목소리도 크다.

등교 수업 시작 시점은 이달 18~20일께에 무게가 실린다. 정부가 길게는 이달 5일까지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으로부터 2주 동안은 거리두기가 더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만 고3은 예외적으로 다른 학년보다 일주일가량 먼저 등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고3 수험생·학부모들이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울 시간이 부족하다며 불안해하는 점, 올해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77%를 차지하는 점, 고3은 사실상 성인이라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하다고 보이는 점 등 때문이다.

4일 교육부 발표에는 유치원 등원 시기 및 방법도 담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유치원 교사들은 유치원도 초등학교 개학과 동시 또는 일주일 뒤 개학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중고교가 온라인 개학한 것과 달리 유치원은 지난 3월 2일부터 무기한 휴업 중이지만 유치원생 상당수가 긴급돌봄을 이용해 개학 시점을 빨리 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지난달 29, 30일 전국 국공립유치원 교원 963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49.8%가 유치원 개학 시기로 ‘초등학교 전 학년 등교 개학 일주일 뒤’를 꼽았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전 학년 개학과 동시 개학’을 선택한 응답자는 42.2%였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9. 9[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6. 6李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43%…민주 35%·국힘 25%
  7. 7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8. 8李 "중수청장 후보자 친윤 주장은 허위, "맛집 찾아갔더니 부실" 받아친 추미애(종합 2보)
  9. 9이 대통령 "김지용 후보자, 검사 출신 이유로 배제하면 중수청 망쳐"
  10. 10트럼프 알래스카 투자 깜짝 발표, 與 "확정된 것 아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5. 5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0. 10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9. 9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3. 3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4. 4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5. 5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6. 6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7. 7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8. 8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