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 웅상도시철도, 내년 국가 철도망계획에 포함시켜야”

기초조사 전문기관 용역 결과 트램으로 건설땐 경제성 충분

  • 김성룡 기자
  •  |   입력 : 2020-05-14 22:31:37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경남도·양산시 관철위해 총력
- 부산과 부분 우선개통 협의 추진

경남도와 도의회가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양산시의 숙원인 웅상도시철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리고 있다. 특히 경남도와 양산시는 내년 4월 확정되는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웅상도시철도 건설을 포함시키는 데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14일 양산시와 성동은 경남도의원(양산 웅상)에 따르면 경남도는 내년 초에 처음으로 10년 단위의 경남 광역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최근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이 광역철도망 구축계획은 부산·경남·울산 동남권 연계 도시철도망 계획 등을 담는다. 특히 도는 이 철도망 계획에 부산 노포~양산 웅상~울산 무거동 간 길이 32.1㎞ 양산 웅상도시철도와, 부산 노포~양산 북정~울산 신복로터리 간 길이 41.2㎞ 부산도시철도 1호선의 울산 연장선 계획을 담아 이를 토대로 국토부를 설득하는 등 추진 동력을 높이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최근 양산시의 양산 웅상 광역도시철도 건설 기초조사 전문기관 용역에서도 부산 노포~양산 용당 노선(길이 17.6㎞)을 트램으로 건설할 경우 B/C(비용대비 편익)가 1로 나와 경제성이 있다는 평가결과가 나왔다.

이 용역에서는 부산 노포~양산 용당 노선을 AGT(무인 경전철)로 건설할 경우는 B/C가 0.7로 평가됐다. 또 부산 노포~양산 웅상~울산 무거동 노선을 트램으로 할 때는 B/C가 0.8, AGT로 건설할 때는 0.5로 평가됐다.

시는 이에 따라 부산 노포~양산 용당 노선을 부산시의 신정선(부산 노포~부산 정관면 월평)과 연계해 우선적으로 부분 개통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시는 이와 관련 조만간 부산시 관계자와 만나 구체적인 협의를 벌일 방침이다.

성동은 경남도의원도 최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산 웅상도시철도 건설에 힘을 보탰다. 성 의원은 “웅상도시철도가 건설되면 침체된 웅상 발전은 물론 인근 고리원전에서 대형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한 점에서도 조기 건설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이어 “양산 웅상도시철도가 양산 북정에서 울산 간 연장노선에 비해 총 사업비를 3000억 원 가량 줄여 경제성도 높다”고 우선 추진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시는 이러한 지역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내년 4월께 확정될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양산 웅상도시철도 건설사업을 포함시켜 우선 착공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집권당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민주당 김두관(양산을) 의원이 지역에서 당선된데다 미래통합당 윤영석(양산갑) 의원도 3선 중진의원 반열에 올라 중앙 정치권의 큰 지원을 받게된 점도 웅상도시철도 사업의 전망을 밝게한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7. 7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8. 8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